이시종 충북지사 "가뭄에 모내기 차질없도록 하라"

김정태 / 2017-06-07 13:15:29

▲ 충청북도 로고.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지난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심각한 가뭄 해결을 위한 총력 대응 등 도정 당면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건설업체 레미콘 등 급수지원 가능한 차를 많이 동원해 모내기에 차질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해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각 부처에 건의한 사업 중 기재부로 신청되지 못한 사업목록을 정리해 꼭 필요한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SOC사업 예산 이외 4조5000억원 정도는 요구되어야만 정부예산 5조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선공약에 대해서 "충북은 16개 공약이 반영됐는데 실제 충북 공약이 얼마만큼 반영되고 선순위를 차지하느냐가 중요하니 당과 각 부처에서 우선순위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조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관련 추경을 미리 준비하고 신성장산업과 창업 및 벤처 기업 육성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생산적일자리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생산적일자리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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