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기존의 전시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관람객과의 소통과 가족 단위 체험 중심의 오감만족형 축제로 기획됐다.
총 5가지 테마관과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천일염의 가치와 활용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테마관은 K-SALT관, 생활관, 미식관, 체험관, 치유관 5개 관으로 운영된다.
K-SALT관은 천일염의 가치와 생산과정 등을 전시하고, 미식관에서는 천일염을 활용한 미식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소금과학실에서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등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 높이고 천일염의 다양성과 콘텐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페스티벌이라는 형식을 통해 젊고 활기찬 소비자와 관람객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이며, 남도국제미식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신안천일염의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유기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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