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지역 70여 기업이 참여하는 '2019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5일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일자리 박람회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70여 기업이 참여하는 2019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등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기업들의 인재 채용을 위한 1:1 현장면접 부스와 구직 및 진로상담을 위한 컨설팅관, 당진지역 우량기업의 채용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전문 채용관 △중장년 창업지원 상담관 △산업인력양성교육 재능기부관을 기획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직자가 이번 박람회장에서 채용의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6개월동안 취업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주요고용지표에서 당진시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69.2%로, 서귀포시에 이어 7년 연속 전국 기초 시 고용률 2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