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새콤달콤·탱글탱글 경주봉 맛보세요”

▲ 경주봉 재배하우스에서 관계자들이 경주봉 시식하고 있다. (사진 = 경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주시 경주봉연구회는 최근 생산농가, 소비자와 유통관계자 등과 함께 경주봉 시식,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경주봉은 제주에서 2009년 신규 도입된 작목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재배에 성공해 현재까지 19농가 7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경주봉 브랜드는 2017년 공동브랜드로 상표등록한 후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농가별 당･산도를 측정하고 높은 당도와 적정 산도의 황금빛 새콤달콤 고품질 "경주봉"을 생산, 홍보를 통해 소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출하를 위한 농산물의 품위를 관리해 품질을 고급화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지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적극 육성,홍보하고, 만감류 교육 및 현장 컨설팅 등 생산농가에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기후변화 및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 소득 작목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