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노후·위험시설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김재민 / 2022-05-04 13:21:14
디지털 센서로 원도심 노후 건물과 교량 실시간 정보 확인
▲원주시 로고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김재민 기자] 원주시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위험시설에 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 위험정보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노후 건물과 교량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시장 일대의 30년 이상 된 상업시설 건축물 중 일부와 노후 교량의 진동·기울기·균열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IoT 기반 통합 재난정보관리 기반을 마련하게 되면 센서로부터 정기적으로 수집되는 정량적 데이터를 안전 점검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라며, “행정·재난·의료 플랫폼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민

김재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