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기요양기관 심사위원회 개최··· 2곳 통과

조주연 / 2021-08-30 14:11:38
소연숙 위원장 “안심·양질 서비스 환경조성 위해 최선 다하겠다”

▲관련사진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30일 오전, 장기요양기관 신규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서비스의 품질 및 지속성을 향상하기 위한 위원회로 지정 신청자의 사업계획, 운영규정, 급여제공 이력, 행정처분 등에 대한 적합여부를 심사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심사위원회는 노인요양시설 2곳에 대한 신규지정 심사를 진행해 통과 시켰다.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6년마다 지정 갱신여부를 심사받아야 한다.

 

부당청구, 노인학대 등으로 행정제재를 받은 이력이 있거나 행정처분 또는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휴·폐업을 반복하는 등 부당한 경영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시장이 지정을 거부할 수 있다.

 

소연숙 위원장은 “알차고 내실 있는 심사로 우수하고 역량 있는 기관을 선별 지정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장기요양기관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20개소,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69개소 등 총 89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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