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보문산공원 돌풍 피해복구 현장 점검

오영균 / 2017-09-27 13:25:01

▲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26일 보문산 등산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26일 돌풍 피해를 입은 보문산 공원을 찾아 등산로 복구 등 정비사업을 점검했다.

보문산 공원은 지난달 1일 국지적인 돌풍과 폭우로 대사동과 부사동, 석교동, 호동 일원 산림(공원) 약 55ha에 수목 2만4000본을 비롯해 차량, 공원시설물 등 약 9억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권 시장은 공원 내 도로 및 등산로 복구와 급경사지 산림의 피해지 정비사업을 실시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시장은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완료와 함께 공원과 연접한 지역의 주택과 산림에 대해서도 폭우와 강풍 시 넘어져 사고 위험이 있는 나무는 사전에 정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대사근린공원(옛 그린랜드 부지)에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 현장을 방문해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되 안전사고예방과 성실한 시공에 힘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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