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해 여수시 남면 연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통합 의료서비스 모습.<사진제공=여수시청> |
[세계로컬신문 이평래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섬 주민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거문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 섬 지역 주민 2940명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
5년째 의료봉사에 동참해 온 여수백병원, 여수한방병원, 여수한국병원 의료진이 올해도 함께해 구강보건 교육, 치매선별 검사, 간기능검사 등 기초혈액 검사, 재가 장애인 개별방문 관리 등을 실시한다.
이번 통합의료서비스에는 자원봉사자들도 활약한다.
섬 주민의 이·미용봉사와 시력검사를 위해 황후미용실과 일공공일안경 서교점이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3.0 시대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서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