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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클래스 진행 장면 (사진= 영월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 청년사업단이 지역 청년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미활동을 지원해 이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 클래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영월군에 따르면 ‘청년 클래스’는 그동안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수도권에 비해 문화 수혜가 현저히 적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기초 드로잉반, 슬기로운 웹툰 생활반, 보자기 클래스반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 청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 청년사업단이 있는 청정지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10명 이내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자기 클래스’의 경우에는 신청자의 호응이 많아 강좌의 수를 늘린 상태로 지역 청년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교육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이 부담되지만 지역 청년들의 청년 클래스 개설 요구가 많았다”며 “교육대상자의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한 철저한 코로나 방역을 진행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 클래스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와 배움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