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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지난 10일 친환경농자재 자가 제조기술을 전수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유기재배연구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자재 자가 제조 연시회를 열었다.
영암군 벼 유기재배연구회(회장 황성주)는 지난해 친환경재배 농가 48명으로 결성돼 벼 유기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가공과 유통분야 등의 정보를 공유해 저비용 고품질의 영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연시회는 생활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돼지감자, 멀구슬, 자리공, 은행, 할미꽃 뿌리 등을 이용한 살충제 제조와 전통적인 친환경 자재로 알려진 유황과 천연오일 제조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비 절감과 병해충의 적기방제를 위해 농가 스스로 천연농약을 제조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꾸준히 배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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