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등 총 6종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당 약 20,600원 상당이다. 신선한 상태로 농산물을 전달하기 위해 양평군과 12개 읍·면사무소, 양평군기초푸드뱅크가 긴밀히 협력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강동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에 더욱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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