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옥천거점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는 2명의 전문가가 2차시 프로그램으로 나누었다.
1차시는 학습지원단들의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기 위해 꽃과 식물을 활용한 감성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차시는 맞춤형 학습지원 내실화를 위해 중도입국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습자중심 코칭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습지원단은“요즘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이 늘어나면서 학습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습자중심 코칭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또한 학습지원단들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은 오는 9월 22일부터 옥천·보은·영동지역의 31개교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1:1 방과후 학습코칭, 도도샘 솔루션 교실, 전문치료기관연계 등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애 교육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학습지원단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학습상담 및 학습코칭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이 보장되는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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