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세경대학교, 영월교육지원청, 영월문화원 참여
|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식 장면 (사진=영월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과 세경대학교, 영월 교육지원청, 영월문화원이 지역주민과 영월군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영월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와 산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5일 세경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는 최명서 영월군수의 10대 주요 시책 중 ‘전국 제1의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기반으로 2018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영월군의 의지로 계속 추진돼왔다.
이에 따라 세경대학교와 평생교육 관련 3개 기관을 하나로 묶어 평생직업교육에 내실화·협력하고 고등직업교육 활성화 사업의 상호협력을 하기 위한 첫 행보로 보인다.
이날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은 “대학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을 때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라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영월군과 세경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또한 최명서 영월군수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의 빠른 전환, 코로나-19 팬데믹 쇼크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 위기극복 등 현안 사항의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 직업교육분야 선정, 평생직업교육 수요 공동 발굴, 대학-지역 간 공동사업 발굴, 추진 및 교육 연계 등을 계속한다. 특히 세경대학교와 지역사회는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등을 선발해 평생직업교육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