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덕특구순환버스 개통식’ 참석

민순혜 / 2021-08-24 13:45:00
대중교통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 의미
▲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덕특구 순환버스 개통식 참석 (권중순 의장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오광영 의원 뒷줄 맨왼쪽, 박수빈의원 앞줄 맨 왼쪽) (사진=대전시의회)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지난 23일 카이스트 LG 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 ‘대덕특구 순환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24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개통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카이스트학생 대표의 감사 인사, 테이프커팅, 무선충전 기술설명 및 시연, 무선 충전 버스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권중순 의장은 “실험실 기술이 상용화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개발된 무선 충전 기술로 무선 전기 충전 차량을 만들어 대덕특구 순환버스로 운행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운행 중에도 충전이 가능한 무선 전기 충전버스 상용화로 대중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산업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의회 차원에서도 새로운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발전하는 대전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특구 순환버스는 개통식 다음 날인 이날부터 카이스트~대덕특구 출연연~DCC~도시철도역(월평, 유성온천, 구암)을 잇는 대덕특구 순환 노선을 2년간 시범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운행요금은 기존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교통카드로만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순혜

민순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