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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와 한국교통대 총학생회가 지난 24일 '클린데이' 행사를 운영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대학교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충북 충주시는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와 연계해 지난 24일 대학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깨끗한 대학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교통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원룸번영회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학가 주변 및 하천의 오물을 수거하고 원룸촌 도로변의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이 지역은 230여 개의 원룸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일반 주택가보다 불법쓰레기 배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시와 교통대 총학생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대학가 주변 취약지역의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대학로 만들기와 청결 충주 이미지 조성에 합심하기로 했다.
장상덕 시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3무(無) 청결운동에 적극 참여해 준 교통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솔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대학가 주변 환경이 청결히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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