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도시락을 만들어 나누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방역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도시락과 생수 4,160세트를 무료급식소와 병원, 노인관련기관 등 68개소에 15일 동안 매일 지원한다.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은 대구시·구·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워킹스루 방식으로 도시락을 배부하며, 급식소별 손소독제와 손소독용 물티슈를 제공한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해 급식 전·후 방역기기를 활용한 방역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들과 각계 의견을 수렴한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을 무료급식소에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가운데 이번 ‘안녕 한 끼 드림’ 사업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활동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방역 현장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돼,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은 NH농협 후원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최, 15개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267개소에 20억원 상당의 40만개 도시락 및 생수를 무료급식소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당일 제작 배부하며 잔여 수량은 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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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활동을 함께 하며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