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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 6만975㎡에 조성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감도.<사진제공=청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지북동 일원 6만975㎡ 규모에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18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올해는 136억원이 투입돼 유기농마케팅센터(3층 건물), 체험학습관(유리온실 4동), 조직배양 순화온실(2동), 실외 조경, 지열난방설치 등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
현재까지 단지 공정률은 38%로 연말까지 80% 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지는 아람뜨락(자연이 키운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이라는 컨셉으로 4개의 존(Zone)으로 조성된다.
아람(자연의 결실을 나누는 유통·교류의 공간), 배움뜨락(야외학습을 통해 배우는 교육의 공간), 체험뜨락(재배와 결실이 있는 전시·체험공간), 키움뜨락(유기농법 재배연구를 위한 연구의 공간)으로 보고 즐기고 배우고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테마파크 형태다.
이중효 연구관리팀장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련기관, 공사 시공업체 등과 공식회의와 업무미팅을 이어가고 있다"며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협의와 현장감독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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