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진로교육 페스티벌’서 교류마당 부스운영

최원만 / 2018-01-11 13:49:26

▲ 오산시가 '2018 진로교육페스티벌'에 마련한 교류부스 모습.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지난 10일 경기도 오산시(시장·곽상욱)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 교육청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서 지자체 대표로 교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2015년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 프로그램을 오산시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해 왔다.

이를 위해 2014년도에는 오산시 자유학기제 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오산시 관내 관공서, 공기업, 상공회의소 등 17개 기관과 직업체험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오산시청 전부서가 힘을 합해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처 발굴에 힘쓴 결과 30개 분야 100여개의 체험처를 발굴해 냈다.

또 학생들의 진로수업 지원을 위해 학부모진로코치를 양성했으며, 기존의 대규모 학급단위의 견학식 직업체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규모 체험이 가능하도록 관내 택시관계자들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한 학생수송을 책임졌다.

이번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주제마당, 교류마당, 체험마당, 창업경진마당 등 크게 4분야로 운영됐으며 오산시는 ‘꿈의 씨앗을 나누는 오산시’라는 주제로 진로교육을 위해 지자체의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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