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차 산업혁명특별시’ 조성 박차

민순혜 / 2021-09-09 13:51:20
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등 스마트서비스 우수성 홍보

 

 

▲ 사진=대전시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시는 오는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1)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우수 스마트 서비스를 홍보한다.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제5회)’는 국토·과기부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로‘스마트시티, 현실되다’를 주제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들이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특별시 스마트 도시 대전’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등 5개 분야), 우수 스마트 서비스(교통, 안전 등 2개 분야) 등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시한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 통합형 주차 플랫폼을 통한 주차 정보 공유 서비스 ▲ 사물 인터넷 센서를 장착, 실시간 전기상태 이상 징후를 감지해 알려주는 전기 화재 예방서비스 ▲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시 무인 드론이 사고  위치로 출동해 실시간 현장 영상을 119상황실에 전송하는 무인 드론 안전망 서비스 ▲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500m 격자 단위로 조밀하게 제공하는 미세 먼지 조밀 측정망 서비스 ▲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 5개 사업의 스마트 기술을 선보인다.

 

 

▲사진=대전시

  

그 외 실시간 교통 상황을 파악해 최적신호를 산출하는 스마트신호 제어시스템과 도시철도 공사의 인공 지능 CCTV 영상 안전 시스템을 전시해 대전 우수 스마트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며,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 개최도 홍보한다. 

 

대전의 스마트 서비스를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고, 참여 기업은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여 이번 전시회를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1년도 전시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우수 도시 표창 및 대전 소재 기업인 ㈜에프에스와 ㈜한컴인스페이스가 우수기업으로 감사패를 받는다.

 

▲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 산업혁명특별시인 대전시 위상에 맞도록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내년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전부연합총회(UCLG)에서는 스마트시티 성과를 적극 홍보해 스마트 산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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