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해나루쌀로 가장 긴 가래떡 만들기 성공했다

당진시, 길이 5천80m로 서울약령시협회 4천430m 기록 9년 만에 경신

 

▲당진시에서 길이 5,080m, 지름 3㎝ 규모의 가래떡을 만들어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장 4,430m 기록을 깨고 새로운 최장 기록으로 등록됐다.(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해나루쌀‧농특산물대축제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가래떡 만들기에 성공해 지난 2009년 서울약령시협회에서 수립한 최장 기록이 9년 만에 갱신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11일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50명의 사람들이 이날 자정부터 해나루쌀 4.5톤으로 가래떡 만들기를 시작해 같은 날 오전 7시 15분 길이 5,080m, 지름 3㎝ 규모의 가래떡을 만들어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장 4,430m 기록을 깨고 새로운 최장 기록으로 등록됐다.

이번 가래떡 한국 기록 도전은 해나루쌀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당진해나루쌀‧농특산물대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마련됐다.

한편, 이번 가래떡 한국기록 도전 외에도 농특산물대축제에서 추수감사제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