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아이들의 주치의’ 호흡기 질환 프로그램 추진

민순혜 / 2021-08-17 13:52:10
지역 한의원 2곳, 초등학생 아동 35명 대상
호흡기 질환 맞춤형 한약 지원

▲ 함소아한의원 서대전점에서 아이들의 주치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 중구는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으로 치료를 요하는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7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초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함소아한의원 서대전점과 동양한의원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에서 추진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15명은 함소아한의원으로,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0명은 동양한의원의 연계지원을 각각 받게 된다.

 

보호자와 함께 내원한 아동은 개별검사 및 진단을 통해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을 통해 신체 면역력과 치유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성장발달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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