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9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레전드 콘서트. <포스터 제공=보령시>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대한민국 록의 전설 '부활'이 오는 19일 보령을 찾는다.
부활은 1986년 1집 앨범 발매 후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생각이 나' 등을 히트시키며 32년간 오로지 한길만 걸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록 밴드로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정동하, 현재의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해왔다.
이번 콘서트는 메인보컬 김동명의 서정적이면서도 호소력 짙은 간절한 목소리와 부활의 역사 그 자체인 리더이자 기타의 김태원, 그 역사에 함께한 드럼 채제민, 베이스 서재혁이 전하는 30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아름다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특별게스트로 초대 보컬 김종서와 5대 보컬 박완규도 한 무대에 서는 등 그 동안 선보였던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특별한 선곡과 편곡으로 부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아낌없이 풀어 놓는 무대를 선보인다.
보령시 우준영 문화공보실장은 "대한민국 록의 전설인 부활 레전드 콘서트를 통해 한 낮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한여름 밤에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부활 레전드 콘서트 예매는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