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기프트하우스 시즌 4' 사업에 최종 선정

이남규 / 2018-07-18 13:53:55
안양면 당암리 40㎡ 규모 단지형 5동 신축 예정
▲ 강원도 홍천 기프트하우스 모습. 장흥군에도 5동이 신축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장흥군청>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주관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하우스 시즌 4'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프트하우스는 주택의 노후 및 재난위험에 처한 가구에게 현대엔지니어링 자체개발 모듈러주택을 영구적으로 기증하는 사업으로 2015년 충북음성에 4채를 기증하면서 기프트하우스 시즌 1이 시작됐다.


장흥군은 안양면 당암리에 기반을 조성하고 기프트하우스 재단에서 40㎡ 규모 단지형으로 5동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재난위기에 처한 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흥군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기반조성을 위한 예산을 적극 확보하면서 가산점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재난에 의한 붕괴위험이 있지만 지원범위를 벗어난 경우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기프트하우스 재단에 감사드리며 생활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들의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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