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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중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연천군은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으로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18일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중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달 민원상담 내용은 총 5건으로 ▶차탄1리 마을안길 도로보수 공사, 차탄1리 마을회관 인근 주차장 설치 ▶연천BIX(은통산업단지) 내 근린공원 조성 시 통현1리 주민복지시설 건립 요청 ▶현가리 철도 옆 배수로 설치 ▶와초리 통안 일원 군도 10호선 도로개설 및 와초천 정비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사항 관련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관련 부서가 배석한 가운데 운영된 ‘찾아가는 군수실’은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민원업무와 고충상담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민원현장 소통창구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은 매달 읍면을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이 군청에 직접 방문해 민원을 신청하는 번거로움 대신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 편익을 제공하고 있어 기존의 행정서비스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전곡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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