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일 원동면 화제리에서 양산시장을 비롯해 윤영석 국회의원,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양산시청> |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친환경 에너지타운이 양산시 원동면에 문을 열었다.
경남 양산시장을 비롯해 윤영석 국회의원, 강호동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식이 1일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최됐다.
2015년 4월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5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돼 약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 12월 착공해 현재 준공에 이르렀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축산폐수처리를 위한 열병합발전시설에서 생기는 폐열을 회수해 친환경 에너지로 재이용하는 시설로서 주민숙원사업인 목욕시설을 비롯해 농산물판매장, 족욕시설, 저온저장고 및 주말농장 등을 갖췄다.
목욕탕, 족욕장 등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운전 기간을 거쳐 5월 중순부터 본격 개장 예정으로 족욕장은 상시 무료 개방해 자전거길 이용객 및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농산물 판매장은 원동면 화제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설 이용객에게 전시·홍보한다.
22일 개장한 주말농장은 42가구가 참여해 여가활용과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주민주도형 시설로 주민에게 그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장기 비전을 갖고 있어 전국적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