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 체납자실태조사 시·군평가 장려상 수상

신선호 / 2020-09-08 13:56:35
경기도, 31개 시·군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업무 전반 평가
▲양주시청 전경 (사진=양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양주시는 경기도의 체납자실태조사 시·군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햇다.

체납자실태조사 시·군평가는 지난 2019년 1년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의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이다.


평가항목은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자 현장방문실적 ▲체납 징수액 대비 체납관리단 체납징수비율 ▲복지연계 인원 등 4개 분야로 지난해 체납자 실태조사 증빙자료에 대한 서면평가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지난해 총 50명의 체납실태조사원을 채용해 체납자 방문상담·실태조사·체납사실 안내·납부독려·분납유도 등 맞춤형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쳐 세외수입을 포함한 지방세 체납액 10억여 원을 징수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방문 조사를 통해 체납자 납부능력 실태조사·체납사실 안내·납부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 분납유도, 생계·의료·주거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경제력에 맞춘 능동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경기도 체납실태조사 장려상 수상에 이어 경기도 주관 2019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징수행정 분야의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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