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아이돌보미 집담회’ 시행…돌보미 역량 강화

김명진 / 2021-11-09 13:59:00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 촉진
▲아이돌봄 지원사업 집담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사진=목포시)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목포시는 부모의 돌봄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 일·가정이 양립하는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 10월 26일까지 총 4일간 9회기에 걸쳐,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와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 촉진을 위해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시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총 132명의 소속 아이돌보미 활동가가 회의에 참여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한 교육과 돌보미간 활동 정보 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함으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집담회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다른 돌보미와의 활동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과 친밀감 형성하는 법이나 효과적인 놀이 방법, 이용자 가정과의 관계 개선 방법 등에 대해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목포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40명의 아이돌봄 전문활동가인 ‘아이돌보미’가 양육공백 가정에 방문해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계속 모집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정부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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