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꽃양배추 4만본 공급

이효진 / 2021-10-29 14:00:41
공원 및 녹지, 25개 자치구, 시립병원 등 공공기관 공급
▲다양한 모양의 꽃양배추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겨울의 대표 식물인 꽃양배추를 공원 및 녹지대, 25개 자치구, 시립병원 등 공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 덕은양묘장에서는 자체 육묘한 꽃모를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5만본의 공급했으며 이제 한 해의 마지막 5기 꽃양배추 4만본의 공급준비를 완료했다.

꽃양배추는 색깔 및 종에 따라 6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잎이 꼬불꼬불한 대표 ‘카모메’, 비교적 잎이 평평한 ‘피죤’, 앞의 2종보다 크기가 1/2수준의 아담한 ‘크레인’이 있으며, 각각 붉은색과 흰색이 있다.

특히, 꽃양배추는 추위에 강하고 눈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과시할 수 있는 겨울의 대표 꽃모로 우리에게 사계절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효자식물이다. 

서울시 덕은양묘장에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모 공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고자 내년에도 신품종 육묘 등 꽃모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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