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요 기관·단체장과 대선공약 실행 협의체 구축

ㅇ 라안일 / 2017-05-29 14:00:37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대통령 공약 실행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시가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대통령공약 실행 협의체를 구축한다.  

대전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장, 정교순 대전사랑 시민협의회장, 정성욱 대전건설단체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대통령 공약 실행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 핵심 공약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비롯 ‘대전 의료원 설립’등에 대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추진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과 관련된 공약은 총 9건으로 ▲과학·경제분야 1건(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복지·의료 분야 3건(대전의료원 설립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설립) ▲도시재생·교통 분야 3건(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지역현안 분야 2건(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도시 외곽 이전)이다.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 시민들에게 약속한 9개 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시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고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시가 선도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주도권을 선점하고 대덕특구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 허브 도시로 나갈 수 있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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