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휘 남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다신시'로 변경하겠다

고성철 / 2017-12-06 14:01:04
자유한국당 내년 지선 기초지자체장 50% 전략공천이라고 밝혀
최 후보자 "남양주시‘다산시’ 명칭변경 ‘에코 스마트 도시’만들겠다"
▲6일 남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최삼휘 남양주시 전 평생교육원장이 남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고성철 기자>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군구 기초지자체장을 50% 전략공천할 것이라 밝혔다.

6일 남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남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한 최삼휘(57) 전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은 기자 질문에 "공천과 관련 당의 기본방침은 50%는 전략공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남양주시를 '다산시'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출마선언에서 “시의 명칭도 다산시로 바꿔 도시의 정체성과 현재의 가치, 미래의 비전을 잘 표현하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우 시장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선도적으로 남양주 행정에 접목 시켰다면 첨단기술을 남양주시 곳곳에 적용해 남양주시의 환경과 잘 어우러진 자족형 에코 스마트 도시(Echo Snart City)를 건설해 4차 산업혁명을 꽃피워야한다"며 본인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최삼휘 전 원장은 지난 달 30일 바로 한국당에 입당했다. 현재 당내 직위는 경기도당 행정혁신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정책자문위원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성철

고성철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