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

오영균 / 2018-07-10 14:01:23
오는 12일 남은 1석 운영위원장 선출 예정
▲대전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각 상임위원장.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제8대 대전시의회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독식으로 마무리할 것인지 물음표로 두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대전시의회는 제238회 임시회 열어 25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8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각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선임을 운영위원장 1석 선출을 미루고 완료했다.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 이광복 위원장(서구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호 위원장(동구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행정자치위원회 박혜련 위원장(서구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는 정기현 위원장(유성구3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맡게 됐다. 


민주당 21석 한국당 1석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시의회는 5개 상임위원장에 먼저 민주당 4명으로 선임하고 운영위원장은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선출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과 함께하고 현장중심으로 협력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현 교육위원장은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변화의지를 담아 의회차원에서 교육청에 전달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6일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전반기 의장에 김종천(서구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제1·2 부의장으로는 윤용대, 문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영균

오영균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