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도 지방분권 개헌 서명운동 동참합니다"

홍윤표 / 2018-01-16 14:02:57
약 3만3000명 서명 목표, 내달 말까지 진행

▲ 충남 당진시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세계로컬신문 홍윤표 조사위원]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에서도 지난 4일부터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 등 4개 단체가 지방분권 헌법 개정을 촉구하며 이달과 내달까지 천만 명 참여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당진의 경우 서명인원은 전체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3만3000명이 목표로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등 서명서가 비치된 장소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서명운동의 경우 해당 서명운동 사이트에 접속해 상단 서명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이름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서명운동 기간은 오는 2월 말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 될 수 있다.

한편 서명운동이 시작된 당진에서는 지난해 자치분권대학이 운영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인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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