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문화·예술특별구로 발돋움 나서

김정태 / 2018-03-15 14:02:07
금천문화원, 금천문화재단과 업무협약
▲ 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이종학 금천문화원 원장이 금천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청>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서울 금천구 문화·예술 복지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과 금천문화원(원장 이종학)이 14일 금천문화원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호혜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협력 △지역고유문화 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 확산하기 위한 교류 협력 △지역문화행사의 활동영역 확대에 필요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문화예술 사업추진을 위한 공간 사용 협조 등이다.

금천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 1일 출범해 금나래아트홀, 금천구립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금천구를 문화특별구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선보이고 있다.

금천문화원은 1999년 설립돼 지역의 향토문화 개발, 보존, 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기관이다.

정재왈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고유의 역사성을 지닌 금천문화원과의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내 문화예술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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