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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설치 주택 모습.(사진=인천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낙후된 원도심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지원을 통해 '원도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원도심 에너지자립마을” 이란 구 시가지의 마을 단위로, 태양광 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이 부담하던 에너지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마을 단위의 에너지자립을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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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설치 주택 모습.(사진=인천시청 제공) |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융복합 지원사업을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단위사업으로 확대, 전환하고 군‧구를 통해 사업수요를 발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총 사업비 67억원을 확보해 관내 5개 군구(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일원의 민간주택 등 422개소에 태양광 1,532㎾, 지열 52.5㎾, 태양열 220㎡, 연료전지 12㎾, ESS 800㎾h를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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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설치 주택 모습.(사진=인천시청 제공) |
또 내년에는 총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5개 군구(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일원의 민간주택 등 385개소에 태양광 2,306㎾, 지열 52.5㎾, 태양열 483㎡를 설치를 추진하고, 또한 마을공동체가 공용발전사업을 통해 에너지마을 기업을 구성할 경우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원도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을 통해 연간전력 5,097MWh(도시가스 13,683N㎥ 대체효과)를 절감하여 화석연료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한전에 되돌리는 상계거래를 통해 전기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정책에 발맞춰 원도심 에너지자립마을 등 주민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