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부실시공 원천 차단 총력”

조주연 / 2021-03-14 15:03:59
부실시공 근절 위한 전문건설협회 임원 간담회·직원교육 실시

▲지난 11일 공주시가 전문건설업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공주시가 건설공사 부실시공 근절을 업계에 당부하고 교육도 나섰다.

지난 2월 부실공사을 막기 위해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마련한 공주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매뉴얼을 제작, 건설업체 및 직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건설공사의 적정시공 및 부실시공 근절에 힘쓰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전문건설협회 공주시지회 이병화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가진 지난 11일 간담회에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공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업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부실시공 근절 대책을 모색했다.

또 지난 12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는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설계 및 시공감독, 안전대책 등 공사감독 공무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실시됐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부실공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사항으로 민‧관이 협력해 부실공사 전면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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