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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청양군 목면 모덕사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의거 111주년 기념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충남 청양군이 13일 목면 소재 모덕사 경내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거의 제111주년 기념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및 내빈, 유족,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추모제는 조선말기의 대학자이며 의병장으로 일제침략에 대항해 살신성인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나라에 충성을 다한 높은 뜻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4월 13일 열리고 있다.
또 면암 최익현 선생은 화서 이항로 선생의 문하에서 충의정신을 계승해 왕성한 항일 애국정신을 펼치던 중 1906년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아 일제에 항전하다 나포돼 대마도 감옥에서 1906년 11월 17일 74세의 일기로 아사순국했다.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52호 모덕사는 면암 선생의 항일투쟁과 독립투사 정신을 기리고자 1914년 건립한 사우로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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