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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유해 야생동물. (사진=안동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2022년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첫째,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는 농가에 대해 사업비 4억 2천4백만 원으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을 한다. (철조망, 전기울타리, 포획장 설치비의 60% 지원할 계획)
둘째,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발생되는 농작물 피해대비 사업비 1억 7천7백만 원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동일 경작지내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농지 주소지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발생을 신고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거쳐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산정 지급)
셋째, 농작물 피해를 입히는 유해 야생동물을 집중 포획하기 위해 피해 방지단 49명을 구성해 2022년 1월 3일부터 운영중이다. (유해 야생동물 포획 피해 방지단 포획 포상금 지급)
특히 제1종 법정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강원도에서 발생돼 제천, 단양까지 내려옴에 따라 포획 집중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전역에 3월말 까지 야생 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전염병 확산 예방위해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단 16명 구성해 3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중이니 많은 관심 바라며,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환경관리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