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는 ‘캡스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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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념촬영 (사진=강원도)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지역 내 대학생들의 창의적 성과물들을 집결,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홍보·확산하고 지역민들의 창의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 강릉시 대학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10일 강릉 씨 마크 바다 홀에서 개최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각 대학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15개의 팀이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특별방역 대책에 맞춰 운영됐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문제 발굴부터 해결방안의 실현까지 학생들 스스로 체득해 나가는 팀 단위 프로젝트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대다수의 대학에서 전공 교과목과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대회 현장을 많은 지역민들에게 공개할 수 없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각 대학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여 열띤 발표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하고 온라인으로 교감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관한 박병수 단장은 “오늘의 결과가 끝이 아닌, 누군가에겐 창업의 소중한 아이템으로, 누군가에겐 취업 포트폴리오의 빛나는 이력으로, 누군가에겐 평생의 지적재산권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22학년도에는 강릉시에 있는 4개 대학 모두 한자리에 모여 더더욱 활기찬 창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