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4ᆞ16 세월호 4주기에 축제 파문

조주연 / 2018-04-14 14:14:14
음식점 오픈 기념 가수 홍진영 초청공연
▲ 완주군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인 4월 16일에 개최할 축제 포스터.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전북 완주군이 4월 16일 세월호 4주기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혀 파문이 일 전망이다.

완주군은 이서면 전북혁신도시에 음식테마거리 조성사업에서 시작됐다며 16일 총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가수 홍진영을 초청하는 등 혁신거리 음식점 오픈을 알리는 문화공연을 오후 6시부터 벌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하필 왜 세월호 4주기에 이런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정치인들도 이날 만큼은 선거운동을 자제하며 추모하겠다고 선언하는 분위기에 너무 개념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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