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경찰 합동점검반 꾸려 몰래카메라 단속

조주연 / 2022-04-11 14:29:00
옷차림 가벼워진 계절 맞춰 다중집합장소 불법촬영 합동단속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시기에 절대 일어나선 안될 불법촬영을 막기 위해 몰래카메라 단속 점검에 나섰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성폭력상담소와 협력해 5인조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일 다중집합장소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역,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방문해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활용한 불법촬영 의심 흔적을 확인했다.

또, 불법촬영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설 관리자에게는 정기적인 자체 점검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김제시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중집합장소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불법카메라를 신경 쓸 필요없는 안전한 김제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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