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수험생, 문화예술시설 이용 최대 반값 할인

이효진 / 2021-11-16 14:18:48
서울시, 수능 마친 수험생 위한 시설 할인·이벤트 준비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해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시향은 12월 2일과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보리스 길트버그의 베토벤’ 공연에 수험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수험생은 티켓예매사이트(인터파크티켓·서울시향홈페이지)에서 ‘수험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 50% 할인가로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할인은 본인에 한해 적용되며, 현장에서 티켓 수령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일부 전시·공연에 한해 3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문화본부의 대표 사이트 서울문화포털은 수능일인 18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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