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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 강진청자축제에서 청자빚기를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관광객 모습. <사진제공=강진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제46회 강진 청자축제 기간 외국인 대상 통역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7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는 다음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의 7개 분야 68개 단위행사에서 외국인 대상 체험시설 이용 및 주요 관광지 안내, 행사장 부스 운영,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모집대상은 언어별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총 7명이며 만 19세 이상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식권, 유니폼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되며 강진 이외 거주자에게는 숙소를 지원하게 되며 소정의 임금도 지급한다.
지난해 축제기간 중 3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강진청자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최우수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2억원의 예산지원을 정부로부터 받아 지금까지 대한민국 축제 중 최대인 총 56억 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다.
지난해 강진청자축제는 초대형 워터 슬라이딩, 점토 밟기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흙, 불, 그리고 사람'으로 대표되는 청자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점토 밟기 등을 선보였고 관광객과 함께 불 지피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최우수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통역 자원봉사자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전형(1차) 합격자에 한해 전화면접(2차) 및 심사를 통해 22일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게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