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향토시인 故 박문신 시비 제막식이 김석환 홍성군수와 충남문협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충남문인협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청남도문인협회는 향토시인 故 박문신 시비 제막식이 김석환 홍성군수와 충남문협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시인은 1924년 홍성출신으로 홍성농고를 졸업하고 1991년 월간 '문학세계'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해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시인협회, 충남문인협회에서 작품 활동했다. 시집으로 '석류·백월산의 미소·잃어버린 내 이름'을 펴냈다.
지난 29일 오전 홍성군 구항면 신곡리 시인이 활동하던 생가공원에서 진행된 제막식의 시비 발문은 신익선 문학박사, 글씨는 우당체를 창안한 이봉연 교수가 썼으며, 시비는 보령시 김유제 회장이 오석으로 제작했다. 시비에 수록 된 시는 평소 박 시인이 삶을 노래했던 시 '낙조'를 새겨 세웠다.
시비의 규모는 높이 2700. 넓이 800의 오석으로 아담하면서도 웅장한 모습으로, 충남문인의 문학정신을 높였다.
![]() |
![]() |
| ▲향토시인 故 박문신 시비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문인협회 제공) |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