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창근 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 휴일 무더위 속 뜨거운 유세전

고성철 / 2018-06-04 14:22:30
前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참석
▲ 3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장에서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창근 후보사무실>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예창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3일 오전 9시 삼패사거리를 시작으로 화도 마석5일장, 와부약국 앞, 퇴계원 극동아파트 앞 등을 돌며 열띤 유세전을 이어갔다.

예창근 후보는 "지난 공직생활 33년 동안 청와대 행정관, 남양주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안산시 부시장 그리고 경기도 북부지역을 총 책임지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냈다"며 "이미 공직자로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 투철한 책임감, 거기다가 청렴함까지 모두 인정받은 만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1년 만에 청년실업률이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치인 11.1% 로 치솟고 수출이 18개월 만에 마이너스 1.5%로 곤두박질치고 저소득층 가구 소득이 12%(84만원)나 날아갔다"고 비판하며 "더 이상 나라가 무너지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도자 한 명 잘못 뽑으면 나라가 통째로 무너지듯이 남양주 시장도 잘못 선택하면 지속적인 남양주 발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자신의 공직생활 33년의 경륜과 검증된 행정경험을 거듭 강조했다.

지원유세에 나온 주광덕(자유한국당 남양주병) 국회의원은 "예창근 후보는 33년 동안 공직자로 누구보다 정직하고 누구보다 청렴하며 누구보다 능력 있는 사람으로서 남양주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훌륭한 후보"라고 추켜 세웠다.

또 예 후보는 화도 마석5일장을 돌면서 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포옹과 악수를 하며 스킨십을 늘려갔다.

예 후보는 "애민정신이 없다면 행정도 잘 할 수 없다"며 "만약 시장이 된다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곳곳에 '우체통'을 설치해 시민의 의견을 듣겠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마석 중앙공원에서 이날 집중유세에는 前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승렬 도의원 후보, 이상기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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