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중앙)이 21일 순찰팀장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21일 회의실에서 3회 걸쳐 경찰서장 주관으로 지역경찰 순찰팀장 46명과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치안 최일선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과 같이 신고출동으로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현장을 지휘하는 순찰팀장의 애로점 등을 청취해 경찰서 각 기능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반응,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같은 요일에 근무하는 순찰팀장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올해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치안 활동에 대한 업무공유와 현장대응력 향상을 통한 성과향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순찰팀장들은 일방적인 교육과 전달위주의 방식을 벗어나 대화와 소통의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직접 겪고 처리한 사건·사고 등 생생한 현장 사례들을 전달했고 경찰서 각 기능에서는 건의사항에 대해 개선조치와 구체적인 업무설명으로 경찰서와 일선현장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경찰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존재하며, 주민이 요구하는 일선 현장에 언제나 답이 있다”며 중간관리자로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찰팀장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 강한 경찰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