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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새마을회 회원들이 8일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 새마을회(회장 추선엽)가 8일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겨울철 김장김치에만 국한됐던 사업을 계절별로 맛있는 김치를 담가드리는 서비스로 전환해 수혜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새마을 남녀지도자 60여명은 추선엽 회장의 자택에서 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열무 400단, 얼갈이배추 100단을 직접 씻고 다듬어 정성껏 버물였다.
이날 만든 김치는 450통에 나눠 담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추 회장은 “지금껏 모든 단체들이 겨울철 집중적으로 김장 행사를 진행해 김치가 떨어지는 여름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가 없어 여름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고 힘들어 하는 어려운 가정들이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드시고 기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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