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장, 중점관리대상 화재예방 현장 컨설팅

조주연 / 2021-10-10 14:41:04
관계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점검 당부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이 지난 8일 KCC 1공장 관계자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완주소방서가 중점관리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10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완주소방서는 지난 8일 봉동읍 KCC 1공장, 이서면 호텔마루, 더 클래식 호텔 등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대상 관리 책임자를 직접 만나 소방 안전관리업무 이행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무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민간 자율 안전관리 의식 확립 ▲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완주군에는 화재 발생 시에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처로 중점관리 특정소방대상물이 4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완주소방서는 이 시설들에 대한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화재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소방안전에 대한 관계자의 세심한 관심이 대형 재난을 막을 수 있다”며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점검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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