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16개 동(洞) 주민센터…첫 소통 행보

오영균 / 2018-07-17 14:25:52
17일 산내동 등 4일간 16개 주민센터 소통 위한 방문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가운데)이 17일 16개동(洞) 중 하나인 산내동 주민센터를 첫 방문해 새로운 가치 동구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17일 16개동(洞)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

대전 동구청에 따르면 황인호 구청장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대민부서 핵심인 16개 동(洞) 주민센터 초도방문을 통해 민생현안을 직접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날 일정으로 산내동과 효동, 신인동, 중앙동, 홍도동 등 5곳 주민센터를 방문해 동별 주민대표 20여 명과 함께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황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 앞에 공식 첫 취임인사를 전하며 민선 7기 새로운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어 동별 기본현황과 주민들의 관심사항을 청취 후 의견을 제시했다.

황 구청장은 "항상 하심(下心)의 마음으로 구민 의견 경청을 통해 주민자치 분권 실현과 앞으로 새롭게 변화할 동구의 모습을 함께 설계하면서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이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도방문에선 민선 7기의 구정기조와 새로운 동구 비전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구민과 함께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위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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