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루원시티, 원도심 개발 상징 될 것"

장관섭 / 2018-08-07 14:26:47
7일 기자회견 열고 루원시티 개발 계획 발표

▲ 7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서구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대형사업 중에서 ‘인천시 루원 제2청사 건립’ 등 최근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현 구청장은 “루원시티 사업은 2006년 구역지정 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고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우려와 달리 지역 주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 속에 활발히 공사가 진행되고 용지매각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등 사업추진이 점차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 “루원시티는 이제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인천의 중심부로 자리 잡게 됏고 철도와 도로 등 현재에도 우수한 주변 인프라는 계속해서 확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도 주민입주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루원시티는 인천 서북부지역의 새로운 도심 역할과 인천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담당, 원도심 개발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변 입지와 발전 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루원시티에 그간 인천시에서는 시청 청사 건립 문제와 맞물려 애초에는 시 교육청을 루원시티 내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해왔고 현재는 인천시 루원 제2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최근 인천시에서는 더 나아가 루원시티 공공업무용지에 인천시 교육청과 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 현재 신설이 유력한 인천지방국세청 유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행정 복합타운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서구청장은 “서구행정은 주민중심행정이라는 저의 신념을 루원시티 사업이나 원도심 활성화 등에서도 꼭 실현하고자 끝없이 노력할 것임을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면서 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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