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48.0%, 박수범 39.9% 지지율…부동층 12.1% 달해 '변수'요인
대덕구민 42.2% “정책·공약 보고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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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컬신문과 뉴스티앤티·브레이크뉴스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율. |
박정현 48.0% 지지율 얻어…민주·한국당 '부동층' 마지막 보루될 듯
대덕구청장 지지율 조사에서 박정현 후보가 48.0%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수범 후보는 39.9% 지지율로 박정현 후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특히 지지자 ‘없음(6.0%)’과 ‘모름(6.1%)’을 답한 부동층이 12.1%에 달해 향후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박정현 후보는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40대에서 각각 52.8%, 52.7%의 지지를 보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50.3%가 박정현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특징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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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컬신문과 뉴스티앤티·브레이크뉴스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대전 대덕구청장 투표 기준. |
후보 선택은 ‘정책·공약’을 기준으로 결정하겠다고도 조사됐다. 이번 구청장 선거에서 어떤 기준으로 후보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42.2%의 응답자가 ‘정책·공약’이라고 답했다. ‘정당’(23.4%), ‘인물·경력’(19.7%)이 뒤를 이었다. (모름 7.6%, 기타 7.0%)
대덕구민 더불어민주당 53.2%, 지지…자유한국당 30.5%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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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컬신문과 뉴스티앤티·브레이크뉴스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정당지지도. |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응답에 나선 대덕구민 절반 이상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53.2%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거나 호감이 간다고 답한 것.
반면 자유한국당은 30.5%의 지지율 나타내며 공세가 거세다. 바른미래당(4.1%), 정의당(3.3%), 민주평화당(1.2%)이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5.4%에 달했다.(기타정당 1.6%, 모름 0.8%)
세계로컬신문·뉴스티앤티·뉴스브레이크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6월 3일 대전 대덕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52%)와 무선전화 가상번호(48%)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9%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0%p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 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